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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뷰는 Arturia의 한국 공식 수입처 삼익악기의 제품을 일정기간 대여받아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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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리아 #Arturia #프랑스감성 #France #VCollection #FXCollection #33609 #EMT140 #이펙터맛집

 

<서문>

 

우와.. 아투리아Arturia 다.

나는 이미 아투리아의 '숨은' 빠 로서.. 아투리아의 미니랩과 키랩61 mk2, 오디오퓨즈 등을 소유하고 있었고, V Collection 7과 피그먼트3, 그 외에 여러 이펙트들을 소프트웨어로 보유하고 잘 써먹고 있었다.

학동역의 삼익악기에서 있었던 아투리아의 신제품 발표회에도 가서 직접 아투리아 본사 대표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던 기억이 난다.

 

"왜 아투리아 악기들은 스펙트라나 NI 처럼 제 음악에 바로 써먹을 수 없는거에요?"

 

아투리아 대표님 : "아.. 그 질문은 스펙트라나 NI 쪽에나 물어보시든가 하시지... ㅎㅎ, 농담이었고, 제 직원들과 상의해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친절 친절)

 

퀄리티가 참.. 좋은 악기인데 뭐라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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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정하는 것은 아투리아의 GUI, 디자인팀은 정말 UA나 Waves, NI 같은 다른 소프트웨어 신스 회사들보다 훨씬 더 열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화려한 그림을 보면 일단 한번 사서 들어보고 싶고, 정말 실제 장비의 노브나 페이더를 만지듯 유려하게 코딩 된 Keylab과의 인터그레이션이 정말 일품인 회사 이다.

 

 

<Pigments 3의 실제 작동 화면>

 

 

 

 

 

 

아날로그 신스 복각도 거의 흡사하거나 없는 기능이 없이 잘 만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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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 처럼 잘 짜여진 그림의 만족감에 비해서 사운드가 '내 취향이 아니다' , '결이 좀 안맞는다' 라는 주변 뮤지션들의 평들이 많이 들렸던 것도 사실이다.

나는 이 것 말고도 U-he나 Serum과 Roland Cloud의 신스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세럼이나 Diva 같은 소프트웨어는 기본 음압도 높게 잡혀 있고 사운드 자체가 딴딴하게 들리게끔 디자인 되어 있다. 되려 원래 아날로그 장비에서보다 더더욱 그렇도록.

롤랜드도 특유의 아날로그 노이즈까지 함께 섞어서 복각해 두었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그렇지만 일단 주피터 하나만 놓고 봤을때는 원래 회사인 롤랜드보다 아투리아의 것이 '개인적으로' 나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롤랜드가 좋았던것이, 원래 악기의 프리셋 순서도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해두었다는 점이다.

결국 우리는 프리셋으로 부터 시작하거나, 돌리거나 눌러서 선택했을때 쉽게 내가 원하는 그런 '땜핑감'좋은 사운드를 내 주기를 내심 바란다.

그런면에서 아투리아는 원전에 가까운 복각을 하기 때문에 만족감을 덜 줬을수도 있다는 점이지, 악기자체의 퀄리티가 낮거나 대강 만드는 회사는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그들의 진정성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던 그런 회사 이다.

 

 

<Fx Collecti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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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투리아에서 <FX Collection 2>를 출시 했다. 엥? <FX Collection 1> 이 있었나?

나의 계정에는 이미 번들 혹은 무료로 받은 140 리버브나 JUN-6코러스, Pre-1973, Pre-TridA, Pre-V76, 76컴프와 201 테이프 딜레이 등 여러가지 아투리아 플러그인 들이 들어 있었다. 아마 이것들을 묶어서 FX Collection1 버전으로 발매 되었던 것 같다.

나처럼 이미 많은 아투리아 장치들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는 할인 가격으로 149유로 까지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149유로면 이펙터들 중에서 또 내가 병행해서 쓰고 있는 UA(Universal Audio)나 PA(Plugin Alliance)들이 개당 249불, 299불이거나 블프 할인 등에서 99~149유로 로 겨우 하나 구매할 수 있는것에 비해서 엄청나게 싼 가격이다.

(위 내용은 세일 기간 기준 이야기로, 지금은 399달러를 내야 하네요..)

또한 실제 패키지 가격도 399달러로 본사를 통하면 4회에 분할해서 지불할 수 있는 방식도 있다. (5달러 할부 수수료 추가 적용)

 

그러나 이미 구매해 둔 컴프레서와 이큐, 리버브와 딜레이에 홍수 속에서 차마 구매하진 못하고 망설이면서 궁금해만 하던 중에 삼익악기의 이펙터 체험단 광고를 보게 되었다.

기존의 것 이외에도 이목을 끄는 새로운 플러그인 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과감히 체험단 신청 버튼을 눌렀다. 아 이타이밍에 체험단이라니 삼익악기의 마케팅 타이밍이 참 좋았다는 생각을 혼자서만 했다.

 

나에게 있어서 플러그인을 Demo 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새로운 플러그인을 그냥 걸어서 돌려보는게 아니라 직접 믹싱 하던 작업에 투입해보고 내 관점안에서의 잇점과 단점을 찾는다.

그래서 결국 그 믹스를 해당 플러그인이 포함 된 채 마무리 하게 되고, 그렇게 픽스되면 어쩔 수 없이 사게 되는 것이다. 즉, 데모 -> 좋음 -> 구매 이기 때문에 안살 수가 없다.

데모를 하지 않고 계정 아이디를 잠시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없었다. (아 그래도 사게 생겼네..)

 

 

<더욱 새로운 플러그인들>

 

일단 Fx Collection2 에서 눈에 띄는 플러그인이 여럿 보인다. 기존의 플러그인들 외에 7가지 새로운 플러그인들이 포함 되었다.

Bus Force와 Comp DIODE-609, EQ-SITRAL-295, Comp VCA-65, Compe TUBE-STA, Phaser BI-TRON 등이다.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인다. 심지어 그림도 역시나 예쁘다.

이제는 컴프 3가지와 믹스버스 3가지 스트립, 4가지의 모듈레이션과 3개의 딜레이, 또 3개의 리버브와 프리앰프, 필터 의 총 22개 이펙트 플러그인 번들 구성으로 UA나 PA에도 도전해 볼 만한 번들이 구성 되었다. 추후에 3버전이 나온다면 좀 더 다양한 EQ 나 Comp 2A같은 Opto Comp, 또 채널스트립 몇가지 정도가 추가된다면 거의 완성형 번들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이 22개의 플러그 인을 모두 다뤄보면 좋겠지만, 이미 서문으로만도 이렇게 말이 많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몇 가지만 추려서 소개하려 한다.

 

 

<Arturia 의 플러그인 쉽게 구경하기>

 

먼저, 누구나 아투리아의 플러그인들을 간단하게 체험하는 방법 한가지를 소개하면,

1. 아래 페이지에 들어간다.

https://www.arturia.com/products/software-effects/fx-collection/overview#en

 

2. 플러그인 소개 플레이어의 듣기 버튼을 누른다.

 

3. 플레이어의 우측의 Fx버튼을 누르면 Fx On이고 다시 누르면 Bypass가 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눌렀다 떼었다 해보며 이펙트가 적용되었을때 대략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이펙터 인지 미리 듣기를 해볼 수 있게 만들어 둔 점이 상당히 편리하고 신박했다.

 

 

<더욱 편한 튜토리얼>

 

이번 FX Collection 2에서의 튜토리얼은 조금 더 따라하기 쉬운 스텝 바이 스텝 방식의 튜토리얼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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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후 첫 구동시에 이렇게 튜토리얼을 진행할지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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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단계별로 각 인코더들의 항목 설명과 어떻게 쓰는것인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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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기능을 익히고 나면 Advanced, 곧 실제 장치에는 존재 하지 않더라도 Arturia에서 첨가해 낸 확장된 기능들에 대한 튜토리얼도 다루어 준다.

대단히 어려운 영어는 아니기 때문에 차근차근 살피면, 튜토리얼 만으로도 해당 이펙터에 대한 이해도 마저 생길 수 있는 좋은 공부 교재가 된다.

 

 

<본문>

 

이번 리뷰에서는

Comp-DIODE 609와 Rev Plate-140, 그리고 처음보는 마스터 채널 스트립 Bus-Force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려고 한다

이외에도 INTENSITY 리버브나 TUBE-STA 컴프 같은 처음보는 그림들도 궁금은 하지만, 일단 주어진 기간이 2주 정도 여서 욕심을 부렸다가는 리뷰를 마칠수 없을것 같기 때문이다.

 

 

1. Comp DIODE-609

 

이 컴프레서는 페이지 소개에도 Compressor 항목안에 들어 있지 않고 'Mix bus' 항목으로 포함 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Neve 33609 컴프레서를 복각한 제품이다.

니브 33609는 UAD에도 포함되어 있고 IK Multimedia의 티랙스에도 포함되어 있다.

하드웨어로도 헤리티지나 블랙 라이언 오디오BLA, Stam Audio 등의 회사에서도 많이 복각해 낼 만큼 좋은 버스 컴프레서 이다.

나는 버스 컴프레서를 사용할 때 [SSL G Compresor] 와도 마찬가지로 믹스된 각각의 사운드들 간의 Glue감 형성 즉, 서로 잘 어우러지게 잘 붙게 만들어주는 역할과,

너무 강하게 튀어나오는 킥 혹은 스네어 사운드를 살짝 부드럽게 컴프레션 하면서 음압은 그대로(혹은 좀더 커진것처럼 느끼게끔) 유지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쓴다.

그래서 대략 이러한 레시피를 의도로 두고 작업하는데,

어택은 느리게, 릴리즈는 빠르게, Ratio는 4:1 그리고 2dB전후의 게인리덕션과 Make-up을 주고 작업한다.

SSL G Comp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컴프레션 하면 기대하는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SSL 과 Neve간의 차이는 분명하다. 니브가 조금 더 강력한 색감과 공격적인 사운드라고 소개는 되어 있는데, 물론 SSL G Comp가 범용적으로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가끔씩 SSL보다 니브의 질감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아래 영상에서는 Arturia의 DIODE-33609와 UAD의 Neve 33609 컴프레서를 위에 설명한 수치로 세팅해서 서로간의 사운드를 비교해 보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qysrGOAM0WY

<Shoot out - Arturia Comp DIODE-609 VS UAD Neve 33609 C&SE>

 

=> 데모곡은 직접 작편곡한 <그런 밤> 이라는 곡인데, 믹스를 하던 중간 단계에서 악기들의 믹스 버스에 걸어서 적용시켜 보았다.

들은 느낌은 플러그인 으로서는 개별 DSP칩 도 가지고 있는 좋기로 소문난 UAD와 비교했을때에도 대단히 큰 차이가 벌어지지 않는 다는 점이다.

되려 중고역에서는 아투리아쪽이 조금 더 열린 듯한 소리가 인상적이었고, UAD의 것은 원래 알던대로 중저역이 잡히면서 고음역 또한 부드럽게 처리 된다.

보여드리고자 한 것은 UAD를 보유하지 않아도 세팅에 따라서 충분히 33609 버스컴프레서의 느낌을 잡아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UAD&오리지널과 다른점은 어택 타이밍을 또한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며, 로터리도 기본은 Stepped(값에 딱딱걸리게)로 되어있지만 하단의 버튼 클릭을 하면 미세하게 돌아가게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BA640 IC카드가 사용된 트랜스포머 기반의 C버전과, C에서 파생되었지만 DSP 절약버전인 SE 버전의 차이를 느껴보는것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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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ped Controls : 노브들의 로터리 스텝&미세 조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우측 상단의 Advance 를 누르면 사이드체인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설정들이 이펙터 하단으로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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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 Side Chain과 관련된 헤드룸이나 EQ 세팅이 가능하며 외부 사이드체인으로 보낼 수도 있다.>

 

그리고 설정이 아직 익숙치 않은 분들을 위한 Preset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잘 모르겠으면 프리셋을 딱 눌러버리면 소리가 변하고 거기에서부터 조금씩 만져보며 출발하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인것 같다.

 

 

 

2. Rev Plate-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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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EMT사에서 50년대에 시작된 최초의 플레이트 리버브이자 전통적인 Plate Reverb 중의 하나인 140 이펙터는 유튜브에서도 많은 분들이 EMT-140리버브로 강력히 추천하는 제품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애비로드에서도 세팅해두고 사용할 만큼 명성이 있는 리버브이다. 실제 장비는 약 200킬로 가까이 되는 무게로 일정한 챔버 룸(홀)에 기기를 두고 울린 사운드를 마이크로 다시 픽업해서 사용하는 방식의 리버브이다.

이러한 거대한 방식의 리버브 이지만 플러그인으로서는 사용하기가 간편하고 음질이 깨끗하며, 관리가 어려운 빈티지 장비임에도 질감만 가져오고 노이즈나 사용상의 어려움은 걷어낸 것이 장점이다.

아투리아에서는 일전부터 출시해 두었던 상태고 이번 FX Collection 2에도 포함이 되어 있다.

 

EMT-140은 기본적으로 세개의 리버브를 선택할 수 있는데, Arturia 에서는 각각 Punchy, Classic EMT, Modern 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번 슛아웃에서는 B를 선택하여 Classic EMT로 세팅하였고, 리버브 타임은 대략 2.9초, Input HP Filter는 90Hz로 걸리게 해두었다. Pre-delay는 0으로 없으며, 자체 EQ도 꺼둔 상태로 Wet solo 된 세팅을 보컬에 Send로 적용하여 -18.3의 같은 값으로 리턴한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zBjH5fA9Ye4

<Shoot out - Arturia Rev Plate-140 VS UAD EMT-140>

 

첫 부분에서는 한소절 정도만 재생하여 잔향이 어떤지 들어보았고, 그 이후 1절을 쭉 틀면서 계속 번갈아 바이패스 하는 방식이다.

UAD의 EMT-140은 특유의 펀치감과 중저역의 두터운 리버브가 적용되는 느낌이 있었고, Arturia의 140은 고음역이 깔끔하고 밝게 적용되는 느낌이 있었다.

위의 609 슛아웃과 마찬가지로 아투리아의 특징 자체가 드라이소스와 Wet소스를 함께 섞어내어 고음역의 질감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그에 반해 UAD는 기본 소스를 중심에 최대한 살려두고 중저역대의 질감을 주변으로 감싸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중간파트 부터는 오토메이션의 적용으로 딜레이까지 함께 섞인 상황이 되었는데, 이렇게 딜레이와 함께 쓰는 경우 어떤 사운드가 들리는지도 포함해 보았다.

곡은 여전히 미발표 상태인 <그런 밤> 의 보컬트랙 1절을 이용했다.

리버브의 잔향과 느낌이 어떤지는 영상을 통해 직접 들어보시길 추천 드린다.

 

 

3. Bus FORCE

 

이 이펙터는 처음보는것 같다. 설명을 보아하니 버스포스는 어떻게든 좋게 들리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패러럴 컴프레서 라고 한다.

패러럴 컴프레서는 '기본이 되는 Dry 소스의 묶음 을 그대로 두고 이 BUS를 컴프레션 한 소스를 비율과 목적에 맞게 Blending해서 좀 더 두터운 질감을 원하거나 특정 소스를 앞으로 튀어나오게 한다든지 존재감을 좀 더 뚜렷하게 하고 싶을때 사용하는 방식'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드럼 을 믹스한 뒤에 킥, 스네어, 탐 등을 하나의 버스로 묶어 패러럴 컴프레싱 하는데 쓰곤 한다.

베이스에도 효과적이고, 강렬한 보컬이 필요할 때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한 레시피 이다.

일단 드럼 버스에 걸고 프리셋을 아무거나 선택해서 재생해 보았다.

와우! 이거 처음보는 명기이다. 아마 이 제품만으로도 149불을 지불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것 같은 풀패키징 장비이다.

도대체 뭘 흉내내서 만든건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EQ 모듈은 풀텍 이큐의 방식을 차용하였으며, Filter 파트는 Oberheim의 SEM 필터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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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리아 자사의 복각 신스제품인 SEM V과 Filter SEM 에서 이미 디자인 되어 있는 방식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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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Q->Filter-> Compressor-> Saturation 까지 네가지의 모듈 방식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해당 신호의 Path를 조절하며, 클리퍼 까지 달려있는 이런 어벤저스 같은 조합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Overstayer의 Modular Channel Stereo 같은 맥가이버칼의 다양성을 모티브로 한 제품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설계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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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지막지한 놈을 드럼버스에 걸어보기로 했다. 위의 두 플러그인에 비해서 아직 이해도과 숙련도가 많지 않은 상태이다보니,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프리셋과 또 직접 만져보는 영상으로 대체하려고 한다. 자 직접 한번 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wNztJc7LQes

<Bus FORCE 수동으로 조작해보기>

 

위 영상은 Bus FORCE를 아무런 정보 없이 순서대로 조정하여 소리를 만들어 본 영상이다. 아마 마우스 포인터에서 느껴지는 다음은 뭐지? 하는 망설임이 보이긴 하지만, 좌에서부터 우로 순서대로 해나가도 좋고, 안쓰는 모듈은 꺼놓고 조정해도 괜찮다. 나름대로 드럼 버스에 원하는 질감의 이익이 생긴다.

 

https://www.youtube.com/watch?v=5cXR7B2aH_8

<Bus FORCE 프리셋 골라 조작해보기>

 

또 위의 영상은 Bus FORCE의 프리셋 중 몇가지를 선택하여 적용해보고 온 오프 해 보았다. 영상에서 해 본 프리셋 이외에도 아직도 수많은 프리셋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직접 걸어서 데모해 보시고 느껴보시길 추천 드린다.

거는 족족, 프리셋을 고르는 대로 소리가 혁신적으로 바뀐다. 각 노브의 값을 몰라도 체인의 구성이나 값의 비율을 다 공부하지 않아도 프리셋을 걸고 과한부분만 줄여가며 쓰시는 방법도 좋을것으로 생각된다.

 

 

 

<마무리>

 

오늘은 Arturia의 FX Collection 2 제품을 소개하고 그 중에서 Comp DIODE-609와 Rev Plate-140 그리고 Bus FORCE를 직접 다뤄보며 이야기 해 보았다.

 

22개의 플러그인 중 이제 겨우 3가지를 보여드렸는데, 리뷰를 쓰고 슛아웃 자료를 만들면서 상당히 재미 있음을 느꼈다. 일단 그림체가 너무나 예쁘고 작업하고 돌려볼 맛이 나게 해준다는 것이 아투리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사 제품들에 비해 밀리지 않는 제대로 된 성능과 또 원할 때에 원하는 역할을 해 주는 이펙터들의 다양한 경우의 수들, 마지막으로 각 장치가 가지고 있는 질감, 새츄레이션을 최대한 비슷하고도 멋지게 복원해 낸 Arturia의 새로운 플러그인 팩을 소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읽고 보고 들으시는 분들께도 이러한 재미가 전달되길 바라며, FX Collection2의 구매 링크와 함께 글을 맺는다.

https://www.samickstor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3900

 

 

‘해당 리뷰는 Arturia의 한국 공식 수입처 삼익악기의 제품을 일정기간 대여받아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