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사운드와 관련된 리뷰/강좌/팁/인터뷰 등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1일차 후기(바로가기)에 이은 2일차 후기입니다

 

한 세션당 짧은 시간이지만 프로젝트를 보여주며 진행하는 방식이다 보니 실제 자신이 작업할 때와 상상하고 비교할 수 있어 재밌었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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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정언 / 마스터링 엔지니어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본 하드웨어와 플러그인의 현재와 미래

하드웨어과 플러그인 각각의 장단점(예를 들면 플러그인 오토메이션이 가능함)을 잘 생각해보고, 레벨을 올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LUFS 미터에 대한 부분도 참고할 것, 업샘플링과 True Peak과 같은 마스터링 스튜디오를 운영하시고 또 ITB(In The Box) 세팅을 연구하며 생각해보셨던 이야기들을 해주셨습니다

 

오디오 트랙 하나에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한 오디오 트랙에 오리지널 음원을 올려두면 패러럴 프로세싱을 할 수 있도록 라우팅 된 세션을 보여주셨는데.. 실제 플러그인의 세팅 값들은 이 음악에 맞는 세팅이고 모든 음악에 통용되는 값들은 아니고, 장비만 있으면 모든 게 만능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장비/플러그인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 것이 강력한 무기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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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CR Artist Session

Presented By Seoul Community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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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Seoul Community Radio, http://www.seoulcommunityradio.com/)와 함께 소개하는 두 아티스트 L-LIKE, ANSR의 시간이었습니다. 공연과 그 작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대담이 있었는데.. 주로 아티스트분들의 영감을 얻는 방법, 사용된 소스와 악기, 모듈러 신스,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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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imon Petrén / 프로듀서, 엔지니어

왜 전세계 음악씬은, 스웨덴 프로듀서에게 열광하는가? : 스웨디시 신드롬

악기와 보컬의 특징과 스타일을 생각하면서 작업하는 과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코드 노트를 따라가는 팀파니, Snare에 Rimshot 리버브를 사용하는 등의 아이디어, 리버브의 볼륨을 오토메이션하는 디테일, 그리고 싱글밴드 컴프레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멀티밴드 컴프레서를 사용해서 언제든 곧바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습관 등, 빠르게 작업하면서도 퀄리티가 낮아지지 않는 작업 스타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수용,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촉매재처럼 되도록 노력하고, 즐겁게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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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성범 / 프로듀서 

A&R을 매료시키는 데모, 보컬 트랙 믹스 노하우 Presented by CLESSON OPENTRACK

원 소스가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못생긴 물고기는 아무리 해도 선명한 못생긴 물고기가 될 뿐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데모 믹스에 초점을 둔 강연을 시작하셨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악기를 최대한 넣은 다음, 반대로 악기들을 줄이는 방식, 그리고 데모를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한 가지에 너무 지나치게 집중해 작업하기보다는 곡에서 최소한 표현해야 할 것만 표현하고 나머지 부분에 더 신경 쓰는 작업 스타일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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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종필 / 믹싱 엔지니어 

세계가 열광하는 K-POP 사운드 : Balance in the Mix

모두 다 자기만의 방법은 있지만, 기본적인 밸런스를 보고 플러그인을 하나씩 걸어가며 생각을 한다고 말씀하셨고 아티스트가 멀티트랙 소스를 보낼 때에도 기본적인 밸런스와 사운드가 나올 수 있게 한다면, 그렇지 못할 때보다 엔지니어가 더 좋은 결과물을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셨었고..

 

다른 세션에서 리버브(Gated Reverb)와 점8분음표 딜레이를 소개하셨는데.. 어떤 악기나, 효과의 느낌에 대해서 항상 Feel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도치 않게 사용한 결과를 잘 기억해놓고 활용하면 좋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유로운 질문답변을 더 많이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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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erek "MixedByAli" Ali / 믹싱 엔지니어

This Is America : 미국 힙합 사운드에 숨은 비밀

Grammy상을 3번(2015, 2017, 2018) 수상한 엔지니어로..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어서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였는지, 그리고 성공 요인, 예를 들면 경쟁자들이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쉬지 않는 헌신, 동료와의 관계, 취미나 즐거움을 위한 자기 시간의 희생 등을 이야기하셨었습니다

 

다음으로 Childish Gambino - This Is America의 믹싱 작업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트랙 레이블링과 색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트랙이 많더라도 정확하게 찾을 수 있기에 아티스트들이 보기에도 좋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는 것의 중요하며, 킥을 스테레오/모노로 들어보는 것, 각각의 소리가 묻히지 않기 위한 주파수 정렬, 패러럴 컴프레션 등의 기법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답변 중 하나로 후기를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Q : 믹싱에서 완벽하다고 판단 할 수 있다는 기준이 있다면?

A : 없습니다. 믹싱은 끝이 없는 작업이고, 어떤 청사진이나 기준은 없습니다

 

 

그외. Ableton Workshop

중간에 잠시 볼 수 있었는데.. Ableton Live를 사용하면서도 모든 메뉴를 하나씩 사용해보거나, 매뉴얼을 세밀히 읽어봐야 알 수 있던 내용을 설명해주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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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III – 10.24 15:00 (강사 : 김민주 a.k.a. KxxHz)

강연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Vocalism 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bleton Workshop에서는 아래 영상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셨었습니다

https://youtu.be/Q5q_Ud2Uw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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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IV – 10.24 17:00 (강사 : 정수욱)

Ableton Live의 Analog와 그 전신인 AAS의 UltraAnalog와의 비교, 그리고 Analog의 파라미터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었습니다

 

  • 1일차 후기 바로가기 : https://miditalk.com/review/1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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