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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방글은 아니고 순수하게 지인이 이곳에서 레슨을 받고싶다고 어떤곳인지 아냐고 상담을 요청해서 저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의문점이 너무많이 들어서

올리는 글이기에, 혹시 문제가 된다면 제가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프로듀서겸 사운드엔지니어를 공부하는 한국인입니다..

해외에 있으면서도 한국에 장비리뷰나 음향포인트 레슨같은걸 해주시는 유튜버 레드트렉님,참치님 등등 영상으로도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서 정말 잘보고있습니다.

한국에도 믹스나 다른 음향 공부를 조금더 쉽고 재밋게 접할수있어진거 같아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XXX팩토리나 XX미디어 아카데미와 같은 좋은시설에 검증된 실력을 갖춘분들에게 배울수있는 커리큘럽도 좋아보이고,

그외에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엔지니어분들도 개인,그룹레슨을 통해 그 스튜디오에서 하시는것을 보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에 페이스북에서 믹싱아트?라는 곳을 우연히 알게됬는데, 처음엔 그냥 짧게짧게 믹싱팁같은것들을 게시하는 것들을보며 좋은 취지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과하게 레슨광고로 페이지를 도배하기 시작하시더라구요. 뭐 그런수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기준에서는 레슨비용이 꽤 높고, 홍보를 하는 말자체도 너무 허위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마침 지인이 그런 광고를 보고 레슨받아보고싶은데 어떤지 같이좀 알아봐달라해서 저도 조사를 조금 해봤습니다.

In the box믹싱만으로 해외 거장들의 사운드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해 내게됐고, 그걸 전수해드린다,

본인한테 레슨받다가 과제로 내준걸 거장의 사운드와 똑같이 만들어와서 본인에게 심사를 통과하면 S등급을 주고 스텝을 시켜준다, 등등

이해할수 없는 광고말에, 몇개월씩 과정이 있지만, 비싼과정은 우리나라 유명 아카데미기관들과 맘먹는 비용이더군요.

저도 그냥 그러러니 했다가 작년 초에 처음 업체에 레슨실이라는걸 봤는데, 입문용 저가 모니터스피거 5인치안되보이는거에 입문자용오인페, 맥북이 끝이였습니다.

음악은 잘 모르겠지만, 음향이라는건 교육을하려면 최소한 갖춰져야는 기준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꼰대인걸수도 있지만, 소리를 다루는 일을 배우는건데

당연히 어느정도 선에서 소리값의 변화라던지 이런저런 차이를 느낄수있는 환경,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있는 만큼 양쪽다 체험할수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In the box믹싱을 전문으로 가르친다 이런식이면 되는데, In the box믹싱만으로 거장들의 아웃보드 거친 그 소리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했다 홍보하면서 결국 아웃보드도 없는 곳에서 플러그인과 아날로그의 차이가 어떤식으로 다르며 그걸 어떻게 극복했는지는 못가르치자나요.

저런 환경에서 그정도 비용 받고 레슨한다는게.....거의 사기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죠.... 그래도 최근에는 한 중저가형 모니터스피커와 인터페이스 갖추고 하는걸 보긴 봤습니다. 그분한테 6개월인가 레슨받다가 과제통과해서 스텝되신 분도 바로 레슨하시고 믹싱아트로 일도받으시더라구요...

그렇다할 컨버터도 하이엔드급 장비도 하나 없는 스튜디오에서 In the box 믹싱 마스터로 80, 6개월배운사람이 45 페이받는게..... 양심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가르치게 정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을 받는걸 떠나서 입문자들에게 첫발을 잘 띄겠끔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가르치는 사람들은 요즘 실음과 졸업하고 1,2년 사회에서 구르면서 쌓을수있는 스팩정도 갖고있고,,,,,  제가 한국에는 또 이쪽바닥에 아는분들은 없지만 유명하신 분들은 이름을 꾀 많이 아는편인데 진짜 들어본적도 없는 분이고, 오피셜하게 이렇다할 작업도 없으셔서 그냥 대부분 아마추어,인디 작업....그렇게 많지도 않으시고, 이쪽 전공인도 아니시고....

지인이 저기에 레슨받으려고 저한테 진지하게 상담할떄 어떤곳인지 같이 알아보다가 이것저것 많이 알게되면서 너무 의문이 들어서 글을썼습니다.

아직도 지인은 타 유명 아카데미2곳과 저곳을 두고 고민중이긴한데,,,, 저쪽은 정식으로 학원등록이나 스튜디오 사업자 신고없이 하는곳같아서 신뢰가 더 안가네요,,,,

1,20만원 개인레슨도 아니고 몇개월과정에 400넘은 돈을 받으면서 학원신고도,스튜디오 사업자도 하나 없이 하는곳이다보니..교육을 한다는 곳이 저런 정직하지못한 모습부터가 뭔가 더....의심쩍네요...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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